천안에서도 입국 외국인 확진
[금산·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금산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에서는 입국한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밤새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1일 밝혔다.
금산군에서 첫 확진판정을 받은 금산 1번 확진자는 40대로 대전 10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 2020.06.16 mironj19@newspim.com |
26일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지만 30일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검체 채취 후 같은 날 확진판정돼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접촉자는 3명으로 모두 가족이며 음성판정됐다.
천안시에서는 지난 29일 입국한 20대 외국인이 확진됐다.
이 외국인도 입국 후 자가격리 중 30일 검체 채취 후 1일 확진판정됐다.
충남도는 현재 기내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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