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목포대학교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해양치유산업 진흥 및 인적 교류 활성화, 인재 양성,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 [사진=완도군] 2020.07.06 yb2580@newspim.com |
박람회는 해조류를 주제로 개최하는 국제 이벤트로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내년에 개최된다.
내년에 열리는 박람회는 해조류를 소재로 하는 바이오와 의약, 뷰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해 해조류산업이 미래상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완도산 해조류가 우수하다는 점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포대와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완도항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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