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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목포대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맞손

기사입력 : 2020년07월06일 12:04

최종수정 : 2020년07월06일 12:04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목포대학교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해양치유산업 진흥 및 인적 교류 활성화, 인재 양성,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 [사진=완도군] 2020.07.06 yb2580@newspim.com

박람회는 해조류를 주제로 개최하는 국제 이벤트로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내년에 개최된다.

내년에 열리는 박람회는 해조류를 소재로 하는 바이오와 의약, 뷰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해 해조류산업이 미래상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완도산 해조류가 우수하다는 점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목포대와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완도항 일원에서 열린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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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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