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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집 대상 급식위생 관리 전수검사

기사입력 : 2020년07월08일 07:24

최종수정 : 2020년07월08일 07:24

7월 한 달간 개인위생·식재료·식단표 관리실태 등 확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7월 한 달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관리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급식위생 점검은 최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유치원에서 집단식중독이 발병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유치원 급식실 점검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0.07.08 goongeen@newspim.com

이번 점검에는 세종시청 여성가족과 전 직원과 세종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영유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제거하는데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개인 위생관리,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 경영 관리 등으로 전반적인 급식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오정섭 세종시 여성가족과장은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세종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감염병과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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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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