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시야의 한계를 뛰어넘다' 소니코리아, 초광각 줌렌즈 공개

기사입력 : 2020년07월08일 15:15

최종수정 : 2020년07월08일 15:15

12-24mm 세계 최초 F2.8의 밝은 조리개를 갖춘 'SEL1224GM'
속도의 한계 뛰어넘은 빠르고 정확한 4개의 XD 리니어 모터 탑재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소니코리아가 7일 글로벌 공개된 소니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Master(G 마스터)'의 신제품인 초광각 줌렌즈 'SEL1224GM'(FE 12-24mm F2.8 GM)의 국내 출시에 앞서, 3인의 전문 작가와 함께 신제품을 온라인에서 소개하는 디지털 언패킹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SEL1224GM은 자연 풍경, 천체, 건축물을 촬영하는데 매우 이상적이며, 초광각 앵글을 사용하고자 하는 스포츠 사진작가들에게 우수한 화각과 기동성을 제공한다. 아름다운 배경흐림(보케) 성능을 결합한 F2.8 고정 조리개와 함께 12mm의 넓은 화각이 선사하는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를 구현한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SEL1224GM 렌즈의 공개로 F2.8의 밝기를 지원하는 총 4종(SEL1224GM, SEL1635GM, SEL2470GM, SEL70200GM)의 소니 G Master 렌즈의 범위는 12mm에서 200mm까지 확장되었다. 특히 신제품은 풀프레임 렌즈로서는 세계 최초로 12-24mm 초점거리에서도 고정 조리개 F2.8 밝기를 지원하며, 시야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이나믹하고 창의적인 관점 및 표현을 만들어낼 수 있다.

SEL1224GM은 전 화각에서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매우 정밀한 극초단파 비구면 렌즈인 XA(eXtreme Aspherical) 렌즈 3매가 탑재되었다. 특히 전면 대물 렌즈에는 G Master 역대 제일 큰 사이즈의 XA렌즈를 탑재했으며, 초저분산 ED(Extra-low Dispersion) 렌즈 3매와 극초저분산 슈퍼 ED 렌즈 2매를 탑재하여 초광각 렌즈 주변부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색수차를 효율적으로 억제하여 대단히 선명한 해상력을 제공한다.

또한, 4개의 빠르고 정확한 XD(Extreme Dynamic) 리니어 모터를 탑재하여 현재 및 미래의 카메라 바디의 속도 성능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AF(자동초점)가 빠르고 정밀하며, 새로운 제어 알고리즘은 두개의 포커스 그룹 간의 완벽한 동기화를 지원하면서 XD 리니어 모터 시스템의 응답 속도를 극대화한다. 영상 촬영에 있어서 불필요한 워블링과 초점 이동을 최소화하며, 극히 적은 소음과 진동으로 촬영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소니코리아는 SEL1224GM의 국내 출시에 앞서 3인의 전문 작가가 직접 제품을 설명 및 시연하는 '디지털 언패킹' 라이브 세미나를 소니코리아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sonystyleblog) 채널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라이브 세미나는 7월 8일(수)부터 7월 22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밤 9시 시작하며, 3인의 전문 작가로는 소니 글로벌 이미징 앰버서더(SGIA)로 선정된 권오철, 김주원 작가와 알파 아카데미 전문 강사 김현수 작가가 나설 예정이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8일 오후 9시 진행 예정인 파트1 세션에서는 천체 사진 마스터 권오철 작가가 SEL1224GM의 제품 소개와 함께 생생한 은하수 촬영 슈팅 리포트를 공유하며, 15일 오후 9시 진행 예정인 파트2 세션에서는 알파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수 작가가 6100만 화소의 Alpha 7R IV와 SEL1224GM의 화질을 검증하고, 화질에 대한 세세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이달 22일 오후 9시 진행 예정인 파트3 세션에서는 파인아트 풍경사진가 김주원 작가가 Alpha 7R IV와 SEL1224GM을 활용한 초광각 렌즈 테크닉을 전달하고 풍경 사진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트2와 파트3 세션의 사전 신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8일부터 14일 그리고 8일부터 21일까지 각 세미나의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로우프로 프리라인 BP 350 AW(1명, 정가 31만5000원 상당), 픽디자인 커프 스트랩 알파 에디션(2명), 비스고 클리너 7종 세트(3명)로 구성된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SEL1224GM은 올 여름 국내 출시 예정이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