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아이폰12, 어댑터‧이어폰 별매 관측...프로엔 라이다·트리플카메라 장착"

기사입력 : 2020년06월29일 14:18

최종수정 : 2020년06월29일 14:18

"아이폰12에 5G 지원…가격 11에 맞추려면 액세서리 제외 예상"
"아이폰12프로, 라이다센서‧트리플카메라 장착...고속충전 지원"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애플이 올해 발매하는 아이폰12 제품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책정될 것이지만, 이어폰과 충전장비는 제공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또 아이폰12 고급 모델에는 라이다(LiDAR) 센서와 트리플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며, 20W 고속 충전기능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글로벌 IT 전문 매체 CNET은 28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와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와 함께 20W 충전기를 별도로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항저우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있는 애플 매장에 새로운 아이폰SE를 구경하거나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보인다. 2020.04.24

보도에 의하면, 밍치 궈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5G를 지원하면서 아이폰12 생산 비용이 늘어나는데, 아이폰11과 비슷한 가격에 팔기 위해 충전 어댑터와 유선 이어폰 '이어팟'을 제외하고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CNET은 애플에 이와 관련한 입장을 요청했지만 답하지 않았으며, 출시 시기도 확정 짓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포브스(Forbes)지는 애플이 올해 하반기 아이폰12(5.4인치), 아이폰12 맥스(6.1인치), 아이폰12 프로(6.1인치), 아이폰12 프로맥스(6.7인치) 4가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이폰12 프로 모델에는 라이다센서와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및 다양한 물성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새로운 20W USB-C 충전기가 아이폰12에 제공될 거로 보고 있다. 애플은 기존 아이폰 제품에는 5W 어댑터를 제공했으며,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1프로에는 고속충전기 18W USB-C 어댑터를 지원했다.

포브스는 A2305, A2247 모델 번호를 가진 애플 충전기가 최근 노르웨이와 호주 전자인증을 통과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됐는데, A2305와 A2247이 20W USB-C 어댑터일 수도 있으며 20W 충전기에 이 제품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단, 공개된 20W 충전 어댑터가 아이폰12 프로 모델에만 적용할지 아이폰12 모델 전체에 적용할지는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