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화성시 곳곳에서 복지안전망을 담당하던 시민과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복지 의제 발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시민간담회 [사진=화성시] 2020.07.09 jungwoo@newspim.com |
전날 화성 시청 상황실에서는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화성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시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행복 도시 화성 시민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돌봄 강화 △사회안전망 확보방안 △지역복지 전달체계 개선 방안 △유관기관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도 서비스 연계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과 사회복지기관들 역시 지역 내 인적자원 연계에 곤란을 겪는 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중으로 2차 회의를 거쳐 오는 9월 대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정책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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