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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신고 약 7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 2020년07월10일 00:54

최종수정 : 2020년07월10일 01:02

[서울=뉴스핌] 한태희 이정화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신고 약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이 이날 오전 12시30분께 서울 삼청각 인근 산속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시신에 대한 신원을 최종 확인 중이며 오전 2시께 관련 사항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그린뉴딜 추진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 전략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2020.07.08 dlsgur9757@newspim.com

 

이에 앞서 박 시장 딸은 전날 오후 5시17분쯤 112에 박 시장의 실종을 신고했다. 박 시장 딸은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고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신고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일정을 갑작스럽게 모두 취소하고 출근을 하지 않았다. 전날 오후 4시40분쯤 예정돼 있던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도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취소했다.

박 시장은 대신 전날 오전 10시40분쯤 시장 공관을 나섰다. 경찰이 박 시장 행적을 CCTV를 통해 파악한 결과 박 시장은 공관을 나선 후 약 13분 뒤인 오전 10시53분에 와룡공원에 도착했다.

한편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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