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DBC, 'IoT 기반 지능형 야생동물 위치 관리 서비스' 사업 수주

기사입력 : 2020년07월14일 13:50

최종수정 : 2020년07월14일 13:51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스마트시티 솔루션 전문기업 데일리블록체인은 IoT(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야생동물 위치 관리 서비스'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이 주관하는 지능형 야생동물 위치 관리 서비스 사업은 IoT 위치 추적 센서를 활용해 야생 동물과의 충돌로 인한 안전사고 및 사전 피해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 규모는 약 10억원으로, DBC는 컨소시엄 사업자로 참여하게 된다.

[자료=데일리블록체인]

DBC는 이번 사업에서 첨단 IoT 기반 지능형 관제 플랫폼을 구축해 기존 VHF무선 방식에 기반한 위치 추적의 단점 보완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IoT 센서 관리 △야생동물 위치정보 알림 △야생동물 위치정보 관리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회사 측은 해당 플랫폼에서는 야생동물의 위치 및 동선 파악이 가능한 만큼, 향후 데이터 관리를 활용한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종들의 서식지(행동권) 분석 및 안정화 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중 DBC 대표이사는 "DBC는 앞서 본 사업과 유사한 코로나19 위치기반 역학조사 시스템, IoT 활용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 시스템 등 관련 사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과 함께 4차산업 공공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 본격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만큼, 업계에서 검증 받아온 DBC만의 기술력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해가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