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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새 옷 입는다…'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 개발

기사입력 : 2020년07월15일 10:20

최종수정 : 2020년07월15일 10:20

향후 분양 아파트에 순차적 적용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화건설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에 적용할 '포레나 익스테리어(외관)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새 디자인을 향후 분양 상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작년 새로운 통합 주거 브랜드 포레나를 출시한 이후 포레나만이 가진 독창적 가치와 아이덴티티(정체성)를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해 왔다. 외관만 봐도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되고 포레나의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아파트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 컨셉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개발한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건물 외부 색채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과 게이트(출입구)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 저층부 및 동 출입구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다.

이 요소들은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각 동 출입구, 건물 입면 색채와 패턴, 로고에 이르기까지 연결, 확장돼 포레나만의 디자인 세계를 구축한다. 특히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디자인권 출원으로 포레나 상품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건물 외부 색채 디자인 '포레나 시스니처 스킨'에는 뉴트럴 컬러(Neutral Color, 중립적 색깔)를 활용했다. 또한 포레나 브랜드를 상징하는 포레나 블루와 골드 컬러, 포레나 패턴도 포인트로 넣었다.

게이트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에는 화려한 스타일과 절제되고 세련된 문주가 결합된 디자인을 넣었다. 특히 상황에 따라 경비실과 상가, 근린생활시설, 버스 정류장(스테이션) 등의 건축요소를 결합해 대규모 게이트로 완성하도록 디자인했다.

이밖에 동 출입구와 필로티, 엘리베이터 홀, 저층 외벽 등 입주민들의 시선이 많이 가는 저층 주요 공간의 디자인도 개발했다. 단지 전체에 통일되고 정갈한 세련미를 주기 위해서다.

한화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향후 분양할 포레나 아파트 특성에 맞게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포레나 브랜드 출시 이후 모든 분양단지가 매진돼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라며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포레나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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