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직원들이 지역상품권으로 성과급을 수령해 지역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밝힌 약정금액과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금액은 경영평가 성과급 총액의 약 10%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전경 [사진=한국에너지공단] 2020.06.23 kebjun@newspim.com |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정부경영평가 A 등급을 받았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작지만 모아진 공단 임직원들의 마음이 지역사회 특히, 소상공인의 제품구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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