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보공단 대전충청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집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세종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건강과 활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비대면 체력증진, 슬기로운 집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동교실 진행 모습 [사진=건보공단] 2020.07.20 gyun507@newspim.com |
슬기로운 집콕 운동교실은 공간적 제약을 초월해 어디서든 따라할 수 있게 쌍방향 온라인 운동으로 진행한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연성 운동·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근력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7월부터 8주간(주 3회, 4개반) 운영 계획으로 건강 취약계층인 세종시 LH임대아파트 입주민 및 건강증진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 대상이다.
참여자들은 사전‧사후 체력측정을 통해 본인의 변화량 체크 및 운동처방사의 전문상담으로 효과적인 운동법과 식단 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다.
또 출석률 및 건강개선 우수자에게는 푸짐한 상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구글의 화상회의프로그램(Meet)을 설치한 후 정해진 시간에 개설된 방으로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건강관리부(044-251-7643) 또는 세종체력인증센터(044-868-83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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