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 자릿수 이후 3일 연속 증가…수도권 30·광주 9명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9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이 39명을 기록하면서 사흘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39명, 해외 유입 사례가 20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지난 20일 4명을 기록하며 두 달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으나 이후 21일 20명, 22일 29명에서 이날 39명으로 다시 늘고 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3938명(해외 유입 2145명)이다.
이날 국내 지역별 발생 현황은 경기 17명, 서울 11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30명이 나왔고, 광주에서 9명이 신규 확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명으로, 총 1만2758명(91.5%)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8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다. 누적 사망자는 297명(치명률 2.13%)이다.
인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인천 부평구보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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