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치매협력기관을 알아보기 편리하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우리동네 치매안심지도'(치매안심지도)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만안구보건소가 제작한 치매안심지도는 총 3천부로 '박달동', '석수동' 그 외 지역인 '안양동' 등 3종이다.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제작한 치매안심지도 책자. [사진=안양시] 2020.07.23 1141world@newspim.com |
이 3종의 치매안심지도는 치매안심센터해당구역 내 있는 주요 의료기관을 비롯해 노인회관과 복지관, 노인주야간보호센터, 장기요양보호센터 등의 위치를 친절히 소개하고 있다.
동행정복지센터와 지구대, 주요 공원과 공동주택 표기는 물론 가장자리에는 이들 기관을 전화번호와 함께 도표로 정리했다.
치매안심지도만 있으면 도움요청이 용이하고 어디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는 것이다.
만안구보건소는 새롭게 제작한 치매안심지도를 이달 말까지 동행정복지센터와 각 복지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만안구에 이어 올해 동안구에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치매조기검진과 예방 및 치매가족 상담과 자조모임 운영, 인지강화교실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번에 제작한 안심지도가 이와 같은 서비스의 연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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