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모선계열 전원상실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던 한울원전6호기가 24일 약 93일간 일정의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4일부터 약 93일간의 일정으로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제1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6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핵연료 교체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발전설비 점검, 정비 등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울원전6호기는 지난 19일 낮 12시5분쯤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모선계열 전원상실로 RCP가 정지하고 이어 원자로가 자동정지되면서 가동이 중단됐으며 원자력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가 사건조사팀을 꾸려 원인을 조사해 왔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발전소[사진=뉴스핌DB] 2020.07.2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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