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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앱 통한 보험금 청구 누적 60만건 돌파

기사입력 : 2020년07월27일 08:16

최종수정 : 2020년07월27일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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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 영수증 사진 올리면 끝...편의성 입증
5060대 온라인 소외는 옛말… 보험금 청구 서비스 이용률 2배 급증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국내 최대 인슈어테크앱 굿리치가 보험금 청구 누적 이용 건수 60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시작한 2월부터 현재까지 보험금 청구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성장하며 통합보험관리 앱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굿리치는 이용자가 앱에 병원진료 영수증과 약제비 영수증 등을 올리면 해당 서류를 보험사에 전달하는 청구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가입한 보험사별로 앱을 설치하지 않고, 굿리치앱 하나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 것. 더불어 업계 최초로 보상청구전담팀을 운영하며 이용자의 간편한 보험금 청구 생활을 돕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굿리치, 앱 통한 보험금 청구 누적 60만건 돌파 2020.07.27 0I087094891@newspim.com

굿리치 보험금 청구 서비스 이용 건수는 지난해 9월 30만건을 돌파한 이후, 10개월만에 100% 이상 증가하며 6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부터 보험금 청구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회사는 병원 감염을 우려한 환자의 병원 방문은 줄었으나 병원을 방문한 환자 중에 예전보다 꼼꼼하게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3040세대였다. 30대와 40대의 누적 청구건수는 각각 20만건으로 전체의 68%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이용률을 보였다. 반면, 서비스 이용 증가 속도는 5060세대가 가장 빨랐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50대의 보험금 청구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1%, 60세대는 125% 각각 증가했다. 5060세대 역시 언택트 보험 청구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060세대는 생활밀착형 보험금을 주로 청구했다. 5060세대가 가장 많이 청구한 보험은 실손보험 (5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건강보험 20%, 운전자보험 6%, 어린이보험 4% 순이다. 혼인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50대에도 자녀의 보험을 관리 중인 부모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5060세대 이용자의 보험금 청구 서비스 재이용률도 높았다. 50대는 평균 2.3회를, 60대 이상은 평균 2.6회를 사용했다. 회사는 굿리치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처음 이용할 때 입력한 피보험자 정보가 저장돼 이후에는 증빙 서류만 촬영해 올리면 되다 보니 재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리치플래닛 남상우 대표는 "언택트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5060세대의 모바일 활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굿리치앱 사용 연령대의 폭이 넓어졌다"며 "굿리치는 보험 소비자의 입장에서 더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기능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전 연령층이 굿리치를 통해 보험금 청구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리치앱에서는 보험금 청구에 관한 정보가 담긴 굿리치TV 영상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굿리치TV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험 가입 노하우, 똑똑한 보험금 청구 방법 등 쉽게 풀어 설명한 보험 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암, 상해보험 등 복잡한 보험 상품의 보험금 청구 노하우를 간단한 팁으로 설명해주는 '보험금 청구의 기술(보청기)' 시리즈는 현재까지 6개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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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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