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27일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 회장을 직원 모욕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7.24 onemoregive@newspim.com |
정 회장은 여경협 직원 A씨에게 약 1년간 폭언을 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폭언 여파로 최근 휴직했으며,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으며, 지난해 1월 여경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여경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법정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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