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청주시 서원구)이 당내 협의기구인 '행정수도완성추진 태스크포스'에 합류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본격적인 구상과 공론화 작업에 나선다.
'행정수도완성추진 TF'는 27일 첫 회의를 열고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세종시와 서울시의 리디자인(re-design) 방향을 논의했다.
'행정수도완성추진 TF'는 27일 첫 회의를 열고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세종시와 서울시의 리디자인(re-design) 방향을 논의했다.[사진=이장섭 의원실] 2020.07.27 syp2035@newspim.com |
앞으로 TF는 세종과 충남, 충북 등을 돌며 지역 순회 간담회를 열고 지역 민심과 여론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TF는 우원식 의원이 단장을 맡았으며 충북 출신으로는 이장섭 의원이 유일하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행정수도완성추진 TF에 합류한 이장섭 의원은 지역과 수도권 상생 차원에서 행정수도 이전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은 충청도민의 오랜 숙원일 뿐 아니라 수도권 과밀화해결과 지방소멸 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TF를 내실 있게 가동해 행정수도 이전의 필요성을 국민들께 설득하고, 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살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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