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평택시 '푸른하늘 맑은평택' 구현 실적·계획 발표

기사입력 : 2020년07월28일 16:08

최종수정 : 2020년07월28일 16:08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8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푸른하늘 맑은평택'을 구현하는 환경관리 실적 및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환경범죄를 엄중처벌하기 위해 '무관용원칙'을 세우고 특히 환경오염 취약시기인 봄철, 장마철에 환경관련 부서 기동 단속반 집중 운영(주말과 공휴일을 포함)과 시민참여 환경감시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평택=뉴스핌] 경기 평택시는 28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푸른하늘 맑은평택'깨끗한 도시를 구현하는 환경관리 실적 및 계획을 발표했다.(사진 중앙 김진성 환경국장)[사진=평택시청]2020.07.28 lsg0025@newspim.com

올해 상반기 동안 △폐기물 무단투기 및 주변환경 오염행위 등 12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5건 △미신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11건 △비산먼지 미신고 및 억제조치 미이행 13건 △무허가(미신고)가축분뇨 배출시설 10건 △기타 55건으로 총 106건을 적발했다.

해당 업체는 영업정지, 폐기물 조치(처리)명령 등 행정처분 하고, 그 중 무허가로 폐기물을 무단 투기하여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중대한 위반행위를 한 55개 업체에 대해서는 직접 수사를 하거나 수사기관 협업을 통해 엄중 대처했다.

이를 통해 음식물폐기물 약 2만t 가량을 불법 처리하고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 N업체의 경우 대표자가 구속되기도 했다.

올 1월부터는 환경오염 사각지대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24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과 폐기물 처리 업체의 각종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폐기물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감시 및 행정기관의 지도·점검을 지원하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환경감시 참여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 9월 29일 평택시 가축사육 제한 조례를 개정해 제한구역별 가축사육 허용범위를 가축 중 돼지, 닭, 개, 오리의 경우에는 2km로 제한했으며 평택(세교)산단의 경우 2018년 2월 13일 고시를 통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평택(세교)산단 내 삼덕산업(주), 칠원동 동광아파트 등 8개 장소 부지경계에 무인악취 측정장치와 포집기를 설치해 악취로 인한 시민 피해를 해소하고 있다.

또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통복천 전 구간 7.5km를 낚시 및 야영·취사행위 금지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김진성 환경국장은 "미세먼지가 줄고 각종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되도록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맑은하늘 푸른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