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최재형 감사원장, 월성 원전 조기폐쇄 흔들기 논란에 "해석 따라 다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발언 인정하면서도 "대통령 지지율로 국정 폄훼 사실 아니다"
백운규 감사서 "문대통령 지지율 대선 41% 뿐, 합의 안돼" 논란
민주당 맹공격 "정치적으로 편향돼 감사원장 자격 없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감사원 감사에서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냈다는 논란의 최재형 감사원장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며 "해석은 각자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를 거세게 공격했다.

최 감사원장은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논란이 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을 언급한 발언에 대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조기 폐쇄에 대한 이유를 말하면서 "월성1호기에 문제가 많다는 것은 전 국민이 잘 안다, 대선 공약에 포함돼 있으며 대선을 통해 국민적 합의를 이뤘다"고 한 것에 대한 반론이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재형 감사원장 leehs@newspim.com

최 원장은 "저는 '대선이라고 해서 국민적 합의가 됐다고 할 수 있나'라고 한 것이 발언의 전부"라고 했다.

최 원장은 '대통령의 지시라고 다 들어야 하느냐'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그런 말을 한 적은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러나 대통령 지지율을 들어 국정을 폄훼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의도도 없다"고 해명하면서 "다만 발언은 보는 이들의 해석에 따라 다르다"고 강조했다.

백운규 전 장관은 지난 28일자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7월 2차 조사에서는 조사관들이 친 원전 측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2차 조사에서는 '원전이 이렇게 싼 에너지원인데 왜 없애려고 하느냐'고 묻는 식의 질문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백 전 장관은 이와 함께 "지난 4월 감사원장 주재 감사위원회 직권심리에서 최 원장이 '대선에서 41% 지지밖에 받지 못한 정부의 국정과제가 국민적 합의를 얻었다 할 수 있느냐, 대통령이 시킨다고 다 하느냐'고 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재형 감사원장 leehs@newspim.com

최재형 감사원장 맹폭한 여권 "감사원장으로 자질 의심"
감사원장 "의도와 관계없이 정치적 논란, 발언 부적절 생각" 

여권 의원들은 이날 법사위 회의에서 최재형 원장의 발언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을 벗어났다", "감사원장으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검사장 출신인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원장이 대통령 지지율 41%에 대해 말씀을 하면서 해석은 제각각이라고 했는데 대한민국 감사원장이 이런 말씀을 할 수 있나"라며 "저 분을 저기 앉혀놓고 질문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정치적으로 편향돼 감사원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소 의원은 "감사원장의 의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반 공무원들이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하다"라며 "지금이라도 정치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의원들의 연이은 지적에 "저의 의도와 관계 없이 정치적으로 논란이 됐다는 점에 대해 발언에 부적절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취지와 순서에 유념해달라"고 유감을 표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최 원장의 동서 중 한명은 원자력연구소에 재직하고 있고, 또 한명은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언론에 논설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점을 들며 "감사위원 제척 사유인데 감사위원장으로 감사에 참여했다. 감사원장이 감사원법을 어긴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최재형 원장은 "동서는 원자력위원회라는 국책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데 그 업무와 현 감사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의문이다. 제가 제척당하거나 스스로 회피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김 의원은 "이 부분이 탄핵에까지 이를 사안인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공격했다.

송기헌 민주당 의원 역시 "총선을 앞두고 연속해서 감사위원회를 열어 치우친 발언을 했다는 것을 보면 공정성에 심각한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