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30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기관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개발, 예술인과 단체 공간사용 협조와 문화재단 주관 행사 부상자 발생시 치료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과 문화행사 정보 제공 등이다.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예술인과 단체가 보다 안전한 공연환경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양 기관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세종시문화재단과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방사선 암 치료기 등 첨단 장비와 응급헬기 이착륙 시설 및 옥상정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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