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해외유입 내국인의 감염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산에서 지역감염 사례 1명이 발생해 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6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경산시에 채류하는 37세 여성 A씨로 지난 7월29일 실거주인 경기 성남에서 자차를 이용해 부모, 딸과 함께 경산시 소재 친척집에 도착했다.
코로나19 선별 진담검사[사진=뉴스핌DB] 2020.08.01 nulcheon@newspim.com |
이튿날인 30일 A씨의 어머니가 자가격리 통보를 받아 실거주인 경기 성남으로 귀가한 후 이튿날인 31일 A씨의 어머니는 양성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의 어머니는 경기지역 신규 확진자로 집계됐다.
A씨도 이날 경산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입원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A씨 등과 접촉한 8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경북지역 격리 환자는 8명이며 지역의 안동의료원과 타 지역 병원 등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1명은 병원 배정을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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