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민주, 행정수도완성추진단 활동 착수...3일 세종시 방문

기사입력 : 2020년08월01일 16:41

최종수정 : 2020년08월01일 16:41

시청·국회 세종의사당·청와대 후보지 등 돌아볼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추진단이 오는 3일 오전 세종시를 방문해 시청과 국회 세종의사당 및 청와대 후보지 등 현장을 둘러보고 싱싱문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달 20일 김태년 원내대표가 행정수도 이전을 제안한지 1주일만인 지난 27일 전격적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을)을 단장으로 17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및 청와대 후보지 [사진=세종시] 2020.08.01 goongeen@newspim.com

우원식 단장을 비롯해 이해식(서울 강동을) 간사, 김민석(서울 영등포을), 맹성규(인천 남동갑), 문정복(경기 시흥갑), 오기형(서울 도봉을), 조응천(경기 남양주갑) 의원 등 8명이 수도권 출신이다.

충청권에서는 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이 부단장을 맡았고 강준현(세종을), 박완주(천안을), 이장섭(충북 청주서원), 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 등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김두관(경남 양산을), 민형배(광주 광산을), 송기헌(강원 원주을), 송재호(제주 제주갑) 의원도 추진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문에는 우원식 단장, 박범계 부단장, 이해식 간사와 강준현, 김두관, 김영배, 문정복, 민형배, 박완주, 이장섭, 조승래 의원 등 11명과 지역 출신 홍성국(세종시갑) 의원이 참석한다.

이날 추진단은 세종시를 방문해 행정수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을 논의한 후 국회 세종의사당과 청와대 후보지 등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후 싱싱문화관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도 갖는다. 이 자리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전국 순회 토론회와 개헌이나 특별법 제정, 국민토론 등 국민적 합의를 위한 계획을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