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남도 '스마트팜 청년CEO 후보' 52명 선발

기사입력 : 2020년08월04일 15:12

최종수정 : 2020년08월04일 15:12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미래 경남농업을 이끌어 갈 스마트팜 청년CEO 후보 52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CEO 후보는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주관하는 20개월 과정의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 과정'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받아 독자적 영농경험과 창업자금 마련을 위한 특별 인센티브도 받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감도[사진=경남도]2019.3.19.

해외 컨설턴트 초청 특강은 물론, 도내 정착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자격도 부여받는다.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은 영농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들에게 스마트팜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 기기 운용, 온실관리 등 기초부터 경영실습까지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9월 7일부터 이론교육 2개월을 시작으로 교육형 실습과정 6개월, 자기 책임 하에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경영형 실습과정 12개월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교육과 교육형 실습과정은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강의실 및 도농업기술원 ATEC, 품목별 선도농가 온실 등에서 교육을 진행되며, 경영형 실습과정은 밀양시 삼랑진읍에 조성될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이론교육과 교육형 실습과정을 포함한 청년창업보육 전 과정을 진행한다.

 

서양권 도 농업자원관리원장은 "체계화된 현장 중심교육으로 경남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해, 경남 스마트농업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경남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도내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흐름을 멈추고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취·창업 일자리와 생활, 주거의 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