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프로젝트 '꿈을 펼쳐 보령' 28일까지 접수
한국판 뉴딜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 모집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청년 주도의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 프로젝트 '꿈을 펼쳐 보령' 제2기 예비 창업팀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령시 내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기업가 3개팀을 선정해 창업자금 최대 2600만원과 2년간 임차료의 80%(월 최대 100만원)를 합해 팀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중부발전] |
중부발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28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2019년 보령시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1기 창업팀을 선발·지원했다. 이를 통해 3개 청년기업이 지역사회에 자리잡고 현재 영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번 제2기 선발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비대면 산업 강화와 친환경 녹색 산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좌절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