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대전시약사회 등과 협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약사회 약국의 아동학대 예방 활동 모습 [사진 제공 = 대전지방경찰청] 2020.08.06 memory4444444@newspim.com |
약국은 경찰서보다 아동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이고, 약품 조제 과정에서 조기에 학대피해아동을 발견할 수 있어 신속한 보호조치와 신고가 이뤄질 수 있다.
대전시약사회는 약국을 방문하는 아동을 상대로 학대징후를 면밀히 살피고, 응급상비약을 비치해 아픈 아이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약국의 참여를 점차 확대해 갈 예정이다.
대전경찰청도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조기발견과 보
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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