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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 금호산업에 아시아나 재실사 대면협상 제안

기사입력 : 2020년08월09일 14:21

최종수정 : 2020년08월09일 14:21

"인수종결 위한 인수상황 재점검 필요"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9일 금호산업에 아시아나항공의 원만한 거래종결을 위한 재실사 협의를 요청했다.

현산은 이날 "금호산업이 인수상황 재점검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인정하는 것을 전제로 지금부터라도 인수인과 매도인이 서로 만나서 이에 대한 협의를 조속히 진행하자는 것이 기본적입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멈춰 서있다. 2020.04.22 mironj19@newspim.com

현산은 "양사 대표이사 간의 재실사를 위한 대면협상을 제안한다"며 "향후 원만하게 인수절차를 진행하고자 일정과 장소 등 협상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에 관해서는 금호산업의 제안을 최대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협의를 통하여 인수거래를 종결하고자 하는 의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며 "금호산업이 당사의 제안을 적극적인 자세로 받아들일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금호산업 측이 주장하는 계약해제와 관련해선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도인의 선행조건 충족의무가 여전히 이행되지 않았으므로 인수종결을 위해 인수상황의 재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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