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창작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가 11일 네이버 TV와 V LIVE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뮤지컬 '루드윅' 공연 실황 녹화 중계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네이버TV '네이버 공연'과 V LIVE 'V MUSICAL'을 통해 진행된다. 압도적인 넘버와 배우들의 열연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쇼온컴퍼니]2020.08.11 jyyang@newspim.com |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즌을 맞은 '루드윅'은 베토벤의 일대기를 소년, 청년, 장년으로 나눠 3명의 배우가 베토벤 1인을 연기하는 독특한 형식을 차용했다.
이번 '루드윅' 공연 실황 녹화 중계에서는 '월광 소나타' '비창' '운명' '에그먼트 서곡' 등 베토벤의 명곡을 담아낸 웅장하고 수려한 넘버를 감상할 수 있다. 베토벤의 이명을 표현한 독특한 조명과 다채로운 음향 효과도 볼 거리다.
녹화 중계되는 공연에는 루드윅 역에 테이, 청년 역에 양지원, 마리 역에 김수연, 발터 역에 아역 백건우, 피아니스트 역에 이범재가 출연한다.
최근 중국 공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루드윅'은 오는 9월 27일까지 TOM 1관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