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남동발전(KOEN)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와 지속운영을 돕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페이스메이커로 나선다.
남동발전은 11일 한국남동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KOEN 사회적경제기업 페이스메이커'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OEN 사회적경제기업 페이스메이커' 사업은 사회적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기존에 받았던 컨설팅 결과에 따라 맞춤형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남동발전 전경 [사진=한국남동발전] 2020.07.07 lkk02@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사업 공모를 진행해 모두 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선정됐다. 7개 기업은 거창행복나눔복지센터, 사회적돌봄센터, 9남매 복지센터, 경남파밍하우스, 창원도우누리, 문아트컴퍼니, 굿농업회사법인 등이다.
오는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선정기업의 설비, 홍보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동시에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운영과 관련한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김학빈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KOEN 사회적경제기업 페이스메이커 사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경제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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