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광대들' '장사리' 등 개별구매 영화도 월정액으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웨이브(wavve) 유료이용자가 별도구매 없이 관람하는 '웨이비(wavvie) 영화관'이 대폭 확대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기존에 제공하던 3500여편의 월정액 영화를 5900편까지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웨이브가 월 정액 구독자 대상 제공 영화를 기존 3500편 수준에서 5900편 규모로 확대했다. [자료=wavve] 2020.08.12 nanana@newspim.com |
이날 업데이트 된 대표작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 '가장 보통의 연애', '블랙머니' 등 신작을 비롯해 '레지던트 이블 2~3', '미녀 삼총사', '제리 맥과이어' 등 소니픽쳐스 인기작이다.
웨이브는 타 플랫폼에서 개별구매만 가능한 인기영화도 월정액 독점작으로 추가했다. 워너 브라더스의 인기 영화 '마녀', '광대들: 풍문조작단',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등이다.
신작, 인기작 외 홍콩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던 명작도 대거 업데이트 된다. 오는 10월까지 장국영, 성룡, 주윤발, 주성치, 양조위 등 인기 배우들의 출연작 중심으로 200여 편이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해당 영화들은 웨이브 '영화'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기 콘텐츠웨이브 사업기획그룹장은 "웨이브 이용자들의 영화 시청량이 증가하면서 월정액 영화 수량 확대는 물론, 독점 인기작 추가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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