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곡성·구례군 피해지역에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방역소독 차량 2대, 이동 빨래차 1대를 지원하고 공무원 봉사단을 구성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 |
자원봉사 [사진=고흥군] 2020.08.12 yb2580@newspim.com |
고흥군 의용소방대원장을 비롯한 대원 50명은 지난 11일과 12일, 새마을부녀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구례군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수해지역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공무원 자원봉사단을 파견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등 수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