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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주목 K방역 한자리에…킨텍스 '방역 엑스포'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8월12일 18:56

최종수정 : 2020년08월12일 21:17

9월23~25일 킨텍스서 개최…다양한 방역 제품 소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위한 솔루션 제공·K-방역 우수성 세계 전파'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방역 관련 기술과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0 K-방역 엑스포'가 오는 9월 23~25일 개최된다.

K-방역 엑스포 홍보 포스터.[사진=킨텍스] 2020.08.12 lkh@newspim.com

영국 캠브리지 대학이 펴낸 '지속가능 개발 보고서 2020'에서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방역에서 OECD 33개 국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방역 성적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OECD가 11일 발표한 '한국 경제 보고서'에서도 "한국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역 조치로 코로나19를 가장 성공적으로 차단했다"고 극찬했다.

전세계의 눈길이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킨텍스는 '코로나19 장기화 대비를 위한 솔루션 제공 및 K-방역 우수성 세계 전파'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엑스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엑스포는 'K-방역모델' 국제 표준화 추진에 맞춰 ▲검사·확진관(Test) ▲역학·추적관(Trace) ▲격리·치료관(Treat)과 코로나로 인해 파생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는 ▲포스트 코로나관(Trend)으로 구성된다.

사무국에서는 박람회 기간 참가기업의 성과를 돕기 위해 ▲K-방역 화상 수출상담회 ▲K-방역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K-방역 화상 수출 상담회는 구매력 및 관심도 등을 사전 검증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K-방역 구매 상담회에서는 방역 제품과 기술에 관심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유통사 관계자 및 의료분야 종사자들을 초청해 참가기업과의 상담 기회를 제공,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상담회는 비대면 상담방식을 활용한 화상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84개국 129개 코트라 해외무역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의 참가 의향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전세계의 모범이 되는데 큰 힘이 된 방역산업의 주요 기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세부적을 보면 ㈜신성이엔지는 전염병 발생 시 의료진과 환자를 분리하여 전염병 확산을 막거나, 기류 통제를 통해 전염병 환자들의 치료 공간 확보가 가능한 음압병실을 선보인다.

전염병 확산 상황 발생 시 병실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고, 비 상황 시에는 접어서 별도 보관할 수 있다. 사용할 때와 평상시에 별도 보관하거나 공기청정기와 같은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자원이나 비용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음압 병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케어마일은 세계 최초로 출시한 건물 출입자에 대한 자동 발열 체크 및 살균 소독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통과형 방역 게이트인 '케어마일 게이트 (CM-G01)'를 선보인다. 케어마일 게이트는 건물 출입 방역에 최적화 돼 있어, 전 세계에서 구매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한국의 대표 진단키트 제조사인 솔젠트와 수젠텍 진단키트 해외 특판을 맡은 ㈜케어마일이 제품을 선보인다.

방역로봇 D-BOT Disinfection.[사진=킨텍스] 2020.08.12 lkh@newspim.com

㈜도구공간의 'D-BOT Disinfection'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실내외 어디서도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도구공간은 이번 엑스포에서 소독약 분사 및 UV램프를 탑재해 지정된 공간을 자율로 주행하며 방역을 하는 방역로봇 D-BOT Disinfection을 선보인다.

또 ▲화선엠텍의 '워크스루 진단부스' ▲장우산업의 음/양압텐트 ▲웰크론 헬스케어의 케어온 마스크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 방호복, 지능형 열화상 카메라 및 출입통제, 공기살균기, 방역 로봇 등 방역에 필수적인 제품을 취급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성이엔지는 전염병 발생 시 의료진과 환자를 분리하여 전염병 확산을 막거나, 기류 통제를 통해 전염병 환자들의 치료 공간 확보가 가능한 음압병실을 선보인다. 전염병 확산 상황 발생 시 병실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고, 비 상황 시에는 접어서 별도 보관할 수 있으며, 사용 시와 평상시에 별도 보관하거나 공기청정기와 같은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자원이나 비용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음압 병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케어마일은 세계 최초로 출시한 건물 출입자에 대한 자동 발열 체크 및 살균 소독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통과형 방역 게이트인 '케어마일 게이트 (CM-G01)'를 선보인다. '케어마일 게이트'는 건물 출입 방역에 최적화 되어 있어, 전 세계에서 구매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밖에도 한국의 대표 진단키트 제조사인 솔젠트와 수젠텍 진단키트 해외 특판을 맡은 ㈜케어마일은 수젠텍과 솔젠트의 진단키트도 선보인다.

㈜도구공간의 D-BOT Disinfection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실내외 어디서도 주행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도구공간은 순찰로봇 'D-Bot Corso' 시작으로 물류로봇, 실내 촬영 기록 로봇을 개발 및 보유하고 있으면 이번 '2020 K-방역 엑스포'에서는 소독약 분사 및 UV램프를 탑재하여 지정된 공간을 자율로 주행하며 방역을 하는 방역로봇 D-BOT Disinfection을 선보인다.

▲주식회사 화선엠텍의 '워크스루 진단부스', ▲장우산업의 '음/양압텐트', ▲수산씨엠씨의 '메디록스S', ▲웰크론 헬스케어의 케어온 마스크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밖에도 방호복, 지능형 열화상 카메라 및 출입통제, 공기살균기, 방역 로봇 등 방역에 필수적인 제품을 취급하는 다양한 기업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이번 엑스포는 킨텍스와 코트라(Kotra),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2020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돼 참관객 및 바이어가 공유된다.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주최의 ▲Online K-Safety Expo와 연계 돼 참가기업들의 홍보 효과 및 성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킨텍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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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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