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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통신사 M&A·추가 부양 기대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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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1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스위스 통신사 인수합병(M&A) 소식이 투자심리를 북돋웠고 영국의 부진한 경제지표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베팅을 늘렸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78포인트(2.04%) 상승한 6280.1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11.74포인트(0.86%) 오른 1만3058.6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45.32포인트(0.90%) 상승한 5073.31로 집계됐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4.12포인트(1.11%) 오른 374.88에 마쳤다.

스위스 선라이즈 커뮤니케이션의 주가는 이날 리버티 글로벌의 인수 제안 소식에 장중 26%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번 거래는 68억 스위스 프랑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소식으로 선라이즈의 최대 주주인 독일 프리넷의 주가가 16.77% 상승하는 등 통신주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와 곰.[사진=로이터 뉴스핌]2020.08.01 mj72284@newspim.com

영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0.4% 위축돼 주요 선진국 중 가장 크게 후퇴했다. 투자자들은 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추가 부양책에 나설 수 있다는 판단으로 주식을 매수했다.

6월 영국의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12.5% 감소해 시장 기대치보다는 양호했다. 이에 대해 AJ벨의 러스 무드 투자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영국이 침체 상태일 것이라는 전망은 강했다"면서 "5월 수치가 상향 조정되고 6월 지표가 기대를 웃돈 점은 다소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드 책임자는 "시장은 회복의 속도에 대해 논의하는 것에 더 관심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GDP를 확인한 일부 투자자들은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안도했다. UBS글로벌 자산운용의 딘 터너 이코노미스트는 "영국의 자산은 평가절하돼 있다"면서 "이 같은 여건에서 우리는 다른 유럽 주식보다 영국 주식을 선호하며 향후 12개월간 약한 달러에 비해 파운드화가 강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 세계 증시는 중국과 유럽의 경제 지표 개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랠리를 펼쳤다.

음식 배달 기업 저스트잇 테이크어웨이의 주가는 매출 및 주문 급증 발표 이후 3.17% 급등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8% 오른 1.1798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3.08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0.446%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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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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