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에서 용인 소재 우리제일교회 관련 83번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수리동에 거주하는 50대 주민으로 지난 9일 용인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용인시 수지구 우리제일교회 모습.[사진=네이버지도] 2020.08.12 seraro@newspim.com |
A씨는 지난 12일부터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13일 예배참석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통보받아 군포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다음 날인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조치됐으며, 동거가족 2명은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군포시는 A씨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본인 인터뷰 및 CCTV, GPS,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세부 동선은 확인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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