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는 14일 평택 리더스 라이온스 클럽으로부터 돈까스 도시락 200개를 후원받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돈까스 도시락 후원은 코로나-19 및 수해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는 14일 평택 리더스 라이온스 클럽으로부터 돈까스 도시락 200개를 후원받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왼쪽 다섯번째부터 함재규 동장, 김주찬 회장)[사진=평택시청] 2020.08.14 lsg0025@newspim.com |
김주찬 리더스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과 동행하는 봉사를 계속 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재규 지산동장은 "코로나-19 및 자연재해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준 리더스라이온스 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지산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평택 리더스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2004년 창립돼 '동행하는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물품 후원, 재난 복구 등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