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도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2021년도 주요 도비사업과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양경석(1선거구), 김재균(2선거구), 김영해(3선거구), 오명근(4 선거구), 서현옥(5 선거구), 송치용(비례) 도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2020.08.13 lsg0025@newspim.com |
시는 회의 안건으로 △전자상거래화물 전담 항만육성 △고덕국제화계획지구내 중앙도서관 건립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2025 평택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균특회계사업 지방이양에 따른 건의사항 등 총 20건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조기 회복 △경제 살리기 예산의 확대편성 △재정력 확충을 위해 국·도비 최우선 확보 등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확보와 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당초 계획 중인 대규모 현안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유기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도의원들도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예산 확보를 위해 맞춤형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정치권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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