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에 거주하다 군산으로 내려온 60와 30대 모녀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군산의료원에 격리입원조치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영등포구 주민으로 지난달 말께부터 지난 12일까지 사랑제일교회에서 거주해 왔다. 사랑제일교회에서 지난 12일 성남확진자(성남207번)와 접촉했다.
군산의료원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8.18 lbs0964@newspim.com |
현재 무증상으로 지난 13~14일 경복궁역 근처 고시원에서 머물다 16일 고속버스편으로 군산에 내려왔다.
내려온 후 군산에서 월세집을 구했으며 전날 병원을 방문하려다 선별진료소 안내를 받고 오전 11시50분께 검체채취후 오후 8시50분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방문한 거주지 및 방문장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핸드폰 GPS· 카드 사용내역·CCTV 등의 확인을 통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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