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경찰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돈을 횡령한 혐의로 고발당한 박중선 목사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횡령, 자격모용,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발당한 박중선 목사를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지난 6월 15일 한기총 비상대책위원회는 박 목사가 한기총 자금 1억6000만원을 빼돌리고 한기총 사무총장 행세를 했다고 고발했다.
박 목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진원지였던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담임목사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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