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양성판정 확인...직원 전원 귀가조치
같은 건물 협력사 직원도 모두 귀가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 CNS 마곡사옥에 근무하는 임직원 중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나왔다. 건물에서 근무하던 임직원들은 모두 귀가조치됐다.
19일 LG CNS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 CNS 본사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LG CNS는 전날(18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었지만, 이날 건물에는 일부 임직원과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들이 남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도 재택근무 중이었으며 지난 14일 퇴근 이후에는 본사 건물에 방문하지 않았다. 해당 직원은 재택근무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옥에 있던 이들은 이날 오전 즉시 귀가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LG CNS 관계자는 "당사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본사 근무자 전원을 귀가 조치한 후, 본사 건물 전체에 방역을 실시했다"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재택근무 기간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