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경기 안성)는 21일 ㈜미코에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융합캠퍼스에 따르면 장학금은 지난해 미코와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 및 공급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원하는 것으로 21일 전달식을 가지려 했지만 코로나19 악화로 행사는 생략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사진=융합캠퍼스]2020.08.21 lsg0025@newspim.com |
지난해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개발, 애로기술 해결,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교수의 현장연수 및 학생의 현장실습제공, 재학생 취업지원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훈련실시 △일학습병행제 사업진행 △그밖에 양 기관의 필요한 교류협력과 우호증진 적극 추진 등이다.
김애령 융합캠퍼스 학장은 "반도체 생태계를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반도체분야 직무와 학과를 매칭하고 관련 전공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역량을 강화할 것 "이라며 "지역산업에 꼭 필요한 반도체관련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기업에 맞춤형 인력공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하태형 미코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지역 내 기업이 지역내 인재육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코는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지역 내 대표기업으로서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반도체소자 제조기업으로서 최근에는 안성 신공장에서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제조 생산공장을 신축해 경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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