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美 위스콘신 '비상사태' 선포...경찰 총격 받은 블레이크, 하반신 마비 상태

기사입력 : 2020년08월26일 07:58

최종수정 : 2020년08월26일 07: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공·기업 건물 방화와 약탈 등 대응 위한 주 방위군 추가 배치
앞서 24일 오후 8시 이후 통행금지 선포...시위대 아랑곳 안 해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미국 위스콘신 주가 경찰의 흑인 총격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됨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가 이날 위스콘신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공공건물 및 기업 건물 방화와 약탈 등에 대응하기 위해 주 방위군을 늘린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위스콘신=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8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경찰이 흑인 남성 블레이크에게 총격을 가한 이후 커노샤 경찰청 밖에서 열린 시위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2020.08.25 Mike De Sisti/Milwaukee Journal Sentinel via USA TODAY via REUTERS justice@newspim.com

이날 에버스 주지사는 위스콘신 주 방위군을 현재 150명에서 100명을 추가 배치해 250명으로 늘인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위스콘신 주 커노샤는 시위 및 집회에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오후 8시 이후 통행금지를 선포했지만, 이는 대부분 지켜지지 않았다.

에버스 주지사는 시위대의 집회는 수정헌법 제1조가 인정하는 것이지만, 무법행위는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평화로운 집회는 가능하지만, 지난 밤 우리가 본 시위는 개인과 가족, 기업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에게 총격을 당한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는 현재 하반신 마비 상태라고 블레이크 측 변호사가 밝혔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