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관광공사, 한국 관광 디지털 홍보 강화…'킹덤 프랜드' 캐릭터도 개발

기사입력 : 2020년08월26일 09:28

최종수정 : 2020년08월26일 09:28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 위기를 타개하고 한국관광 해외홍보를 새롭게 디지털로 전환하고자 26일 한국관광 해외 홍보의 디지털 전환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해외에 한국 관광을 알리는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한국관광 대표 캐릭터도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은 한국관광 홍보 추진의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디지털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사는 페럼타워 페럼홀(3층)에서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및 한국관광 대표 캐릭터 발표회를 열고 한국관광 대표캐릭터, 디지털 BI 발표회를 연다. 또 케이팝그룹 있지(ITZY)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호종이 (Hojong), 무고미 (Mugo), 까우니 (Kawoo) [사진=한국관광공사] 2020.08.26 89hklee@newspim.com

우선 한국관광 대표 브랜드 'Imagine your Korea'의 로고를 디지털화한다. 그간 사용한 아날로그 로고를 'Imagine your Korea', 'Korea', 'Kor', 'K'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로고로 변형했다. 새롭게 개발한 디지털 BI인 'K'는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쓰임새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킹덤 프랜드'라는 한국관광 대표 캐릭터도 개발했다. 조선시대 왕 호종이(호랑이)가 산중호걸이 아니라 인간 세상에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어 호위무사인 무고미(곰), 까우니(까치)를 거느리고 나타났다. 관광상품, 관광 기념품, 온라인 이모티콘 등에 다양하게 등장해 활약할 예정이다.

올해 새로 제작한 한국관광 광고 영상물은 총 13편이다. 이중 코로나19 특별 광고 '우리의 마음은 항상 열려 있어요'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한다. 또한 항상 열린 마음과 기다림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영상은 7월 4일 유튜브에 게재됐고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조회수는 2400만회를 돌파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9월부터 송출 예정인 영상품 6편을 소개한다. 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인 케이팝 그룹 있지(ITZY)가 맛, 모험, 야경, 뷰티 등 한국 관광 전반을 소개한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