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올해의 책' 선정의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하는 올해의 책 시민투표는 지난 7월 9일부터 시민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 및 도서관 사서 등 도서 관련 전문가 6인의 심사를 통해 2개 분야 17권(일반도서 10권, 아동 도서 7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2020 동해시 올해의 책 후보.[사진=동해시청] 2020.08.26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는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온라인 설문조사 란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해시는 시민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9월 중 일반도서 1권과 아동 도서 1권을 동해시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동해시 올해의 책은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2018년에는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가 선정됐다. 2019년에는 박종진 작가의 '북극곰이 녹아요'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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