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 연합회 보유 예술인 인력풀 활용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예술 교육을 활성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wideopenpen@gmail.com |
1961년에 설립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전문예술·문화인들을 육성하고 학교예술 교육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과는 2014년, 2018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종합예술활동 지원 △문화 예술 인프라 활용 및 협력 △문화예술부문 전문지도인력 정보 공유 △비대면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국악·무용·공예·사진·연극·뮤지컬·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300여명의 예술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각 학교에 예술강사를 파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학교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보편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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