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현재까지 수도권 교회와 광화문 집회를 다녀간 충북도민은 모두 16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0.08.26 pangbin@newspim.com |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광화문 집회 관련해 1512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양성은 9명, 음성은 1478명으로 나왔다. 나머지 25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수도권 교회 관련 검사자는 34명이다. 이 가운데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명은 음성, 나머지 1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또 파견 나갔던 경찰과 소방 인력 77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도는 광화문 집회 관련해 GPS기지국을 통한 관련자 명단 688명을 2차에 걸쳐 통보받았다.
지난 21일 통보된 369명 가운데 중복자 111명을 제외한 258명, 26일 2차로 통보된 643명 중 중복자 213명을 제외한 430명이다.
이들 중 아직까지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인원을 파악해 하루빨리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무엇보다 조기에 검사를 받는 것이 나와 이웃을 배려하는 일임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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