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접촉한 與 지도부 '능동감시자' 분류
음성 판정받았으나 내달 9일까지 모임 등 자제해야…31일 재검사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7일 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오후 "오늘 검사받은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남인순 최고위원, 박광온 최고위원, 이형석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 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8명은 앞서 코로나19 확진 취재기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받으면서 이들은 자가격리대상에서 제외돼 오는 28일 업무에 복귀한다. 다만 능동감시자로 분류됨에 따라 내달 9일 정오까지 모임, 집회 등 참석을 자제하고 오는 31일 재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26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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