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공식 수입, 전개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G/FORE(지포어)'가 28일부터 9월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내년 본격적인 론칭을 앞두고 미리 선보이는 국내 첫 팝업 스토어로, 그동안 지포어 제품들을 기다려온 국내 소비자들이 트렌디한 디자인과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지포어가 국내 최초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진= 코오롱FnC] |
럭셔리 패션 그룹 '리치몬트 그룹'이 인수한 지포어는 2011년 패션 디자이너 마시모 지아눌리가 LA를 기반으로 론칭한 브랜드다. 지포어의 공식 판매채널인 코오롱FnC는 온라인, 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 등 체계적인 유통채널을 통해 확장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지포어의 골프화, 모자, 장갑 등 인기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급스러운 마감과 볼드한 스티치가 돋보이는 클래식 골프화 '갤리밴터' 뿐 아니라 올해 미국 현지에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신상 골프화 'MG4+'를 경험해 볼 수 있다. 2020년 지포어의 주력 골프화인 'MG4+'는 방수 기능과 3D 몰드의 외부 힐 컵이 스윙 시 발을 균형 있게 잡아주며 안정감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팝업에서는 지포어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컬러 글러브 '더 컬렉션'을 경험해볼 수 있다.
국내 첫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며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지포어 제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컬 심볼의 볼마커와 골프티 세트를, 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스러운 클러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지포어의 차별화된 상품력과 디자인은 이미 골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골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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