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카지노 업체인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에서 1만80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빌 혼버클 MGM 리조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일시해고 대상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이같은 결정을 알렸다. 또 경영 사정이 나아지면 해당 직원들을 다시 고용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백신 시험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7.02 mj72284@newspim.com |
코로나19 대유행 직전 MGM 리조트의 전체 미국 인력은 5만 2000명의 풀타임 직원과 1만8000명의 파트타임 직원을 고용했었다.
한편, 코카콜라도 대규모 감원 발표 계획을 내놨다. 2017년 9월 이전에 미국·캐나다·푸에르토리코에서 채용된 인력 4000명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을 받는다. 이후 비자발적 인력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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