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원 10명·행정 분야 1명...9월 1~4일 신청 접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담당할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감시단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미세먼지 주요 배출 사업장 운영 단축과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청사 전경 2020.08.30 goongeen@newspim.com |
평상시에는 주요 배출원을 모니터링하고 환경 민원에 신속한 현장 확인과 대응 등 업무를 수행한다.
감시원은 10명을 모집한다.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이하이며, 감시단 활동에 지장이 없고, 운전면허를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환경 관련 직무 경험자, 환경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서류전형 심사 시 우대한다.
행정지원 분야는 1명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 55세 이하 인 점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감시 분야와 동일하고,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서류전형 심사 시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등기우편(세종시 호려울로 19, 6층 환경정책과)이나 이메일(sohi521@korea.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감시단은 오는 9월중 해당 근무에 대한 교육을 받고 10월부터 세종시 남·북부권의 거점 및 환경정책과 사무실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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