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늦어도 내일 이낙연 예방할 듯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미열 증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1일 오후 청와대로 복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최 수석은 (코로나19 검사 후) 건강엔 이상이 없다"며 최 수석이 청와대로 복귀했음을 확인했다.
지난 4월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인근에서 당시 최재성 송파을 후보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모습.[사진=뉴스핌 DB] |
최 수석은 전날 오전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중 미열 증세가 나타나 1차 체온 측정 시, 정상 체온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2차 체온 측정 시에는 정상 체온이 나왔지만 안전 차원에서 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당초 최 수석은 전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를 예방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자가 격리로 인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만 이 대표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수석은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이 대표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