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1일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으로 피해가 예상되자 부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태명 창녕군 부군수(가운데 오른쪽)가 1일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0.09.02 news2349@newspim.com |
이번 태풍은 남해 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서별 대처 방안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대책들을 집중 점검했다.
바람에 날릴 수 있는 시설물은 단단히 고정하고,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해줄 것과 집중호우 응급 복구지역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예방 조치와 대피시설의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지시했다.
안태명 부군수는 "점검한 대책이 현장에서 조치될 수 있도록 챙겨봐 주시고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며, "호우 시 물꼬관리나 배수로 작업등 외출을 자제하도록 마을방송 홍보와 인명피해가 없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적극적인 사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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